. 평화를 위해 다시 시작된 킬러 본능! 

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`의강`이
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`윤지`를 떠맡게 된다. 

단기간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될 거라고 가볍게 여긴 순간
`윤지`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… 

“걔는 다치면 안 되는 아이야”
애써 잠재운 `의강`의 본능이 깨어난다!